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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정보/생활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하는 것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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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미싱'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이번 명절도 비대면명절이 될텐데요,

이럴때 가장 극성을 부릴 것 같은 사이버범죄 '스미싱'을

주의해야 합니다. 스미싱은 문자에 포함된 악성 링크를

클릭하거나 전화를 걸도록 유도해 금융정보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을 말하는데요.

명절 스미싱의 단골 수법은 '택배' 사칭 문자.

주로 택배가 반송됐으니 주소를 수정하라거나

배송이 지연되고 있으니 일정을 확인하라는

등의 문자에 링크를 첨부해서 링크를 클릭하면 원치않는

소액결제, 개인정보 탈취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유형.

 

지인을 사칭한 안부 문자, 모바일 상품권, 쿠폰 등의 선물

도착했다는 문자도 스미싱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도

주의해야 합니다.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려면

확인되지 않는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말고,

또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해야 합니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면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에 신고해야

자신을 사칭해 주변 사람에게 유사한 내용의 스미싱을

발송하는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재

명절 연휴동안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명절 연휴 화재 3건 중 1건이 '집에서' 발생하고 있고,
명절 전날이 가장 많았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특히 음식물 조리할때, 불에타는 물건을 가까이
두는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다고 합니다.

 

 

소방청에서는 화재로부터 집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으로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를
준비, 점검해 놓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리 조심하고, 준비하는 마음이 화재예방의

첫걸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식, 과음

명절이 되면 휘어지는 상다리에 보답이라도하듯

이것저것 음식들을 마구마구 먹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기름진 음식부터 열량높은 음식까지 과하게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 급체를 하거나

소화불량,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명치가 콕콕 찌르듯 아플 때는 과식등의 원인으로

위장 근육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는

소화효소제(대부분 알약형태임)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다면 위장관 운동이 잘 되지 않는

이유인데 이럴 땐 위의 음식물을 빨리 장으로 내려 보내도록

위장 운동 촉진제를 먹는 게 좋습니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적당히 먹고,

나물이나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 직후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명절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던 친인척이나 지인들과

술약속을 하게 마련인데요. 1~2잔정도 적정량을 정해놓고 마셔야

과음을 줄일 수 있으며, 술을 마실 때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빈 속에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면 좋습니다.

 

손목, 허리, 무릎등 통증

 

명절에 쪼그려앉아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같은

자세로 계속 하다보면 손목, 무릎,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그래서 명절이후에 특히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어머님들이

많은데요. 예방을 위해 음식은 되도록 바닥보다는 식탁에 앉아서 하기,

음식준비 하는 틈틈이 손목, 허리등을 펴주면서 간단한 스트레칭

반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운전시, 매시간마다 휴식하기

명절에는 도로에서 정체가 길어질 수 있어서 처음부터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시트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것은 장거리 운전에

좋지 않고, 허리를 곧추세우는 정자세가 장거리에 좋은 자세입니다.

가능하면 매시간마다 10분간 휴식하고,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껌 씹기, 환기도 졸음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졸음과 피로가

느껴지면 무리하지 말고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서 토막잠을 청해야 합니다.

 

 

 

코시국인지라 즐거울 수 만은 없는 명절인데요.

방역수칙 잘 지켜서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라는 맘입니다.

명절때  쉬지도 못하고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께

특별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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