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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대하는 마음이 뭔가 복잡했습니다.
『행복의 나라로』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너무 울컥한게..
이렇게 슬픈 노래라니..
오늘은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통해 5.18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5.18 광주.
고통스러운 피의 시간속에서
지금 민주주의의 초석이 마련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숭고한 희생,
그런 용기가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치신
희생,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행복의 나라로』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소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싶소
울고 웃고싶소 내마음을 만져주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젖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오
벽에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봄과 하늘과 바람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봐요 귀도 또 귀울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수 없이 밤과 낮 구별없이
고개 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르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5.18민주영령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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