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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송해 뒤를 잇는 김신영의 이유 있는 선택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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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전국노래자랑 새MC 김신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는데요.

이른 시간에 방송된 유튜브 라이브방송에 1,100명이 넘는 분들이 접속해서 높은 관심을 보여줬어요. 대체로 너무 의외라는 반응이 많네요. 전국노래자랑 송해 뒤를 잇는 김신영의 이유 있는 선택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출처 KBS1

1.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현재는

KBS1국민음악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부터 무려 34년동안 고 송해님이 진행하시던 장수프로그램인데요.
송해님이 돌아가신 이후 오랜 공석의 자리를 누가 채울지가 큰 이슈였죠.


전국 시민들을 만나며 소통하는 음악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 상황과 맞물려 스페셜방송을  진행하다가, 최근까지는 이호섭, 임수민님이 임시MC를 하고 있었습니다.


 

2. 후임MC 김신영 선택배경

 

후임MC에 뽀빠이 이상용이나 강호동등 남자방송인 중 한명이 될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김신영이 결국 전국노래자랑 새MC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김신영도 처음 제의를 받고는 놀랐고 할머니를 떠올렸다고 해요. 김신영은 제의를 받고 내게 이런 복이 와도 되나 싶었다고.

'돌아가신 할머니도 너무 뿌듯해 하실 것'이라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김신영은 평소 방송에서도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자주 언급하며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곤 했는데요.

할머니가 '넌 전국노래자랑 안나갔기 때문에 인기인도 아니다'라고 평소 말씀 하셨다고, 어르신들의 맹목적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지 않냐며, 제안이 왔을때 할머니 생각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할머니에게서 자란 김신영은 자연스럽게 어려서부터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친숙함과 애정이 있었고, 그런 프로그램의 제의가 김신영에게도 부담은 있었겠지만, 선택의 배경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이 김신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스스로는'전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편안한 사람, 누구에게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성격, 푸근하고 편한 동생, 손녀, 이모같은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해요. 그외에도 희극인 20년차 행사 다수경험, 순발력 있는 라디오 진행 솜씨도 선택된 배경으로 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출처 KBS1

 

3. 새MC김신영의 당당한 포부

 

김신영은 '故 송해선생님의 철학을 이어받아 열심히 하고, 많은 분께 인생을 배우도록 하겠다',며 '국민여러분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성실하게 해보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신영이 새MC로 확정된 전국노래자랑은  KBS1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영하고, 10월 16일부터 전국노래자랑 방송을 통해 김신영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故 송해 님의 후임MC로 김신영이 발탁됐다는 소식이 처음에는 너무 의외다 싶었는데요.

능력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생각밖의 너무 뜻밖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랬지만, 생각해보면 또 너무 잘할 인물이다 싶기도 합니다. 아빠가 좋아하시는 전국노래자랑이지만, 영화출연도 그렇고 많은 도전을 하는 김신영님 첫방하는날 응원하는 맘으로 본방사수 해볼까 합니다.

 

전국노래자랑 송해님 뒤를 잇는 김신영님의 이유 있는 선택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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