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간만 밖에 나갔다가(집순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바람 너무 불고 겁나 추워서 오돌오돌~~~ 으으으~~
너무 먹고싶어서 잉어빵 사러 나갔는데 요즘 잉어빵이나 붕어빵 파는데가 몇군데 없더라구요.
붕어빵보단 잉어빵이죠. (개취존중.) 그리고 머리부터 물어뜯어요 앙.
엄마찬스 써서 알아낸 순천 역전시장 안쪽 잉어빵 파는곳 발견~
2마리 천원, 5마리 2천원
실로 어메이징한 가격~
영롱한 자태의 잉어빵을 집어봅니다.
노릇노릇 고소하고 따뜻하고 달콤한 알던 맛.
온전한 천원의 행복입니다.
잉어빵 받고 어묵 갑니다.
킵해두었던 어묵을 펄펄 끓여서 간장에 콕 찍어 먹고 국물까지 호로록
몇개 안먹은거같은데 어느새 순삭. 그많던 어묵은 어디로갔을까
뭔가 부족하다 싶을때 엄마가 만들고 있던 고구마, 오징어튀김으로 유종의미
행복했다~
안그래도 추운 마음에 추운 날씨로 마음에도 감기 올 수 있습니다.
따뜻한 음식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알쓸리뷰 > 맛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가성비 안주맛집 신대79대포에서 한잔~ (22) | 2022.05.23 |
---|---|
순천 조례호수공원 파스타맛집 나만 알고싶은 이름없는집 (24) | 2022.05.11 |
호텔요리같은 비주얼, 순천치킨히어로 유린기치킨 (31) | 2022.03.20 |
스트레스해소엔 역시 떡볶이입니다.국물치즈떡순튀세트 (2) | 2022.01.23 |
순천 오천지구 덮밥맛집 홍대개미 (3) | 2022.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