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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정보/PC,인터넷

제페토와 로블록스의 활용, 메타버스 마케팅에 대하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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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타버스'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그 대표주자로 제페토와 로블록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제페토와 로블록스 플랫폼과 

그것을 활용한 메타버스 마케팅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쓰다보니 오늘 포스팅 내용이 좀 많습니다. (스압주의)

그래도 열심히 했구나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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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타버스란?
2.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
3. 메타버스플랫폼 제페토와 로블록스. 그리고 마케팅 활용의 예
4. 그밖의 메타버스 마케팅 활용의 예
5. 메타버스사업은 레드오션일까? 블루오션일까?

 

1. 메타버스란?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한 신조어로,

새롭게 창조된 디지털화된 공간 속에서 아바타, 인공지능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 공부,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점점 

확대된 공간을 큰 틀로 메타버스라 부르고 있습니다.

 

 

2.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

메타버스는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계 흐름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코로나로 '공간'에 대한 제한이 생기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도 많아지고

코로나시대에 메타버스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라이프가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회사, 학교, 국가, 개인 모든 분야에서

메타버스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온라인공간에서 콘서트, 회의, 쇼핑, 관광,

진료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메타버스플랫폼 네이버제트의 제페토와 로블록스. 그리고 마케팅 활용의 예

 

★소셜미디어로서의 제페토

제페토 이용자의 80%가 Z세대, 알파세대인 제페토플랫폼은 아바타로 개성을

표현해서 친구랑 소통 가능하고, 안무 커버 제작이나 사진찍기 등도 가능한

소셜미디어 성격의 플랫폼입니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제페토

크리에이터, 라이브 스트림 등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고,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제작한 콘텐츠는 무려 9억건을 돌파했습니다.

 

★문화, 패션, 브랜드등 마케터로서의 제페토

제페토는 기업이나 엔터 쪽에서 마케팅 활용 수단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YG엔터와 제페토의 협업을 통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3D 아바타로 꾸며진 ‘Ice Cream’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는

1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채널을 성공적으로 확장했습니다.

얼마전에 팬사인회도 진행했죠.

최근 유명 브랜드, 대형기획사(빅히트, YG, JYP)투자 유치가 계속되고 있고,

콘서트, 팬미팅, 브랜드 팝업 스토어 등 각종 행사와 이벤트 등 

제페토를 통한 활발한 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페토와 파트너십 맺고자 하는 업체들도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플랫폼입니다.

 

 

 

 

★게임으로의 로블록스

한국에 상륙한 로블록스(RBLX)는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도 있고, 다른 이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도 있도록 구현한

샌드박스를 기반으로한 오픈월드 게임플랫폼인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로의 로블록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화폐 '로벅스'를 환전할 수도 있고,

자신이 만든 게임, 아이템, 의상 제작으로 판매, 구매 모두 가능합니다.

34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들이 게임을 만들어 수익화하는 중이고,

확실한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의 비즈니스모델은 메타버스에서의

개발자와 게이머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교육용으로의 로블록스

이용자 본인이 개발자가 될 수도 있고 게이머가 될 수도 있는 기능으로

학교, 청소년 단체에서 컴퓨터교육용으로 로블록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음악콘텐츠 마케터로서의 로블록스

코로나로 힘든 의료진들을 위로하고자 했던 레이디가가와 스타들의

비대면 공연이 전 세계를 통해 로블록스에서 이뤄졌고, 

포트나이트의 성공적인 가상공연(Virtual Concert)들을

벤치마킹했던 미국의 유명래퍼 '릴 나스 엑스'의 가상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상당히 공들여 만든 로블록스 이 공연은 로블록스의 가상공연

에 대한 잠재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고,

가상세계 음악콘텐츠 시장의 떠오르는 별로 자리매김하게 해주었습니다.

 

4. 그밖의 메타버스 마케팅 활용의 예

닥터나우와 컴투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원격진료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를 했습니다. 간단한 감기부터 만성질환까지 이제 집에서 편하게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원격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인해 비대면 방식의 일환으로 기업 및 대학교에서도

메타버스 활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학교에서는 SK 텔레콤의 '점프VR' 플랫폼 가상공간에서

입학식을 진행하였고, 건국대학교는 축체를 가상 세계에서 열었습니다.

CJ ENM은 채용 설명회 '리크루콘'을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비대면이 일상화가 된 상황에서 입학식, 졸업식, 온라인수업, 채용설명회등을

접근성이 용이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시키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고,

메타버스 공간에 회사를 옮겨 재택근무를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체도 제페토 플랫폼을

관광마케팅의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투버스 원격진료플랫폼

 

5. 메타버스사업은 레드오션일까? 블루오션일까?

 

업계에서는 이미 메타버스 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성장 가능성은 분명히 있지만 메타버스

시장 내에서 다양한 플랫폼이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메타버스에서 사기, 성범죄, 

로맨스 스캠과 같은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블루오션'이라고 보는 것은 언택트 시대에

메타버스플랫폼은 유저 개인의 단순한 게임, 놀이문화를

넘어서 여러 분야에서 사업의 확장성이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게임업계의 중심축을 이루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메타버스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로블록스'와 '제페토'의 후발주자들 역시 메타버스 경쟁에

부지런히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패션, 학교, 음악업계등에서 

MZ세대에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을 수 있고,

사실상 잠재고객이 될 MZ세대를 잡기 위한 경쟁이

벌써부터 각계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음악, 문화, 공연, 패션, 예술, 과학, 관광, 의료, 금융, 학교,

건강 등 생활 전반의 거의 모든 부분에 사실상

메타버스가 들어오고 있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메타버스가 레드오션일까 블루오션일까 하는 것은

보는 시각에 따라 너무 다르고

언제 어떤 흐름에 잘 올라타느냐 하는게 중요합니다.

기업은 투자하고 수익이 있을때까지는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유저나 코로나의

변동성, 디지털의 격변도 고려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내는 발 빠른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메타버스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살면서 변화를 주도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삶 곳곳에 이미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메타버스의

개념이나 활용 정도는 알고 있어야 변화에 조금은

발맞춰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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